인공지능 시스템 적용된 스마트한 기능으로 글로벌 수출 판로 확대 노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스마트카라 제공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스마트카라 제공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대표 배성우)’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카라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연구, 개발, 생산하는 국내 제조 기업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고온 건조 및 분쇄를 통해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냄새 문제를 해결해 음식물 처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절전·저소음·탈취·폐기물 감소 등의 성능으로 음식물처리기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환경부 친환경마크를 획득했습니다.

그동안 러시아·인도·중동·폴란드·대만·태국·유럽·북미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온 스마트카라 측은 ‘IFA2018’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수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스마트카라가 ‘IFA2018’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이노베이션(5L대용량, 모델명 PCS500)’과 ‘플래티넘(2L, 모델명 PCS350) 두 제품입니다. 친환경과 인공지능을 키워드로 ‘이노베이션(PCS-500)’을 해외 전시회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것입니다.

해당 제품들은 맷돌의 원리를 응용한 ‘3단 저속 임펠러’와 ‘듀얼 히팅건조 멸균 방식’으로 음폐수 발생 없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10분의 1로 줄여주고 유해세균을 박멸한다고 합니다.

특허 받은 스마트보관기능을 적용해 음식물을 매번 처리하지 않고 채워서 한 번에 처리하며 보관 중에도 냄새와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이노베이션은 처리 용량이 5L에 달해 처리 후 결과물 배출 횟수도 월 1~2회면 충분합니다.

메인 모터와 배기FAN에 BLDC 모터를 적용해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전력소모 및 소음 발생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원터치로 작동하는 ‘스마트 셀프 클리닝’ 모드로 간편하게 내부 세척도 가능합니다. 음성자가진단 기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시스템’은 투입량, 건조상태에 따라 처리시간을 최적화 해 절전효율을 높였습니다.

전원만 연결하면 사용이 가능해 설치나 이동의 번거로움이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은지 스마트카라 해외영업 총괄이사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스마트카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IFA2018에 참가하게 됐다”며 “전 세계가 음식물 쓰레기 매립금지와 감량, 재활용 등 강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스마트카라의 수출 판로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2018’는 지난해 기준 50개국 1800 업체가 참가하고 25만여명이 참관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입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코웨이, 쿠쿠 등의 가전 브랜드가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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