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소비 전력 모니터링 장치 및 방법이 개시된다. 소비 전력 모니터링 장치는 전기 장치로 공급되는 누적 소비 전력을 측정하여 누적 소비 전력 정보를 생성하는 전력 측정부; 저전력 블루투스 (BLE) 기반의 비연결 (connectionless) 통신에서 정의된 구조에 따라 상기 누적 소비 전력 정보를 포함하는 소비 전력 패킷을 생성하는 패킷 생성부; 및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의 비연결 통신 방법을 이용하여 상기 소비 전력 패킷을 브로드캐스팅하는 통신부를 포함할 수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2016년 1월 7일 출원(출원번호 제020160002121호)한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소비 전력 모니터링 장치 및 그 방법' 특허의 요약문입니다.

 어느 가정이나 한 개 쯤은 가지고 있을 콘센트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콘센트에 센서기술, 통신기술 등의 첨단기술과 결합, 대기 전력을 검출해 전력을 자동차단하거나, 콘센트에 있는 통신기능을 활용해 원격에서 전원을 제어하는 등 인공지능을 갖춘 콘센트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특허청에 따르면 전력자동차단 콘센트에 통신기능을 적용한 사물 인터넷 콘센트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자동차단 콘센트 분야 전체 출원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총 634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사물인터넷 콘센트 출원은 연도별로 2012년 39건, 2013년 36건, 2014년 52건, 2015년 56건, 2016년 75건 등 지난 5년 동안 258건이나 출원됐습니다.

사물 인터넷 콘센트의 출원을 출원주체별로 보면 내국인의 출원 비율이 99%에 달하며, 이 중에서 개인과 중소기업의 출원이 85%를 차지했습니다.

전력자동차단 콘센트는 콘센트를 통해 흐르는 전류를 감지, 특정 상황에서 전원을 자동으로 끄거나 켤 수 있는 콘센트입니다. 여기에는 콘센트에 연결된 가전제품이 대기상태일 때 소비되는 전력을 차단하기 위한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누전이나 합선 등으로 인해 많은 전류가 흐를 경우 이를 차단함으로써 안전을 도모하는 이상전력차단 콘센트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전력자동차단 콘센트에 통신기술을 부가해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콘센트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콘센트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원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스마트홈에 유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별 가전제품마다 인공지능 기능을 갖추어야 하는데, 콘센트에 인공지능 기능을 갖춰 인공지능 기능을 갖추지 않은 일반 가전제품도 스마트홈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특허청 관계자는 “집 밖에서 원격으로 집 안의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에 대한 높은 관심과 낭비되는 전력으로 발생하는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필요에 의해서 관련 기술개발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