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기초이앤씨㈜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모듈러&프리캐스트콘크리트산업전’에 참가해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고, 높은 관심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반석기초이앤씨
 반석기초이앤씨㈜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모듈러&프리캐스트콘크리트산업전’에 참가해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고, 높은 관심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반석기초이앤씨

[비즈월드] 반석기초이앤씨㈜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모듈러&프리캐스트콘크리트산업전’에 참가해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고, 높은 관심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반석기초이앤씨는 업의 본질인 ‘우리는 최적설계 최적공법을 제공한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고객들에게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현장 여건에 알맞게 최적 설계 최적 공법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석기초이앤씨의 대표적인 공법인 ‘GeoCon 공법’은 급속 고밀도 팽창성 지오콘 물질을 지내력이 부족한 지반의 간극속으로 침투시켜 지반의 간극을 채우면서 지반의 지지력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전단력을 증가시키는 공법이다. 

이 공법은 연약한 지반을 보강하기 위해 보강대상 지반에 다수의 주입공을 현장 여건에 따라 1.5m~3.0m 간격으로 16㎜ 천공 후 주입용 동관를 설계심도까지 삽입하고, 순차적으로 물질을 주입해 지내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GeoCon 공법은 시멘트 계열 지반 보강의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파악해 문제점들을 없애고 지반 보강의 장점들만 살린 획기적인 공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이 업체 관계자는 강조했다.

박동진 반석기초이앤씨 부장은 “GeoCon 공법에 비전인식시스템을 결합해 재난안전신기술로 인정을 받았다”면서 “그 전에는 변위를 눈으로 파악했는데, 이제는 비전인식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화하고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실시간으로 변동을 파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형록 반석기초이앤씨 대표이사는 “말뚝기초 사각지대인 공장 바닥은 시간이 지나면 침하가 일어나는데, 대보수 방식의 기존 공법은 생산차질이 불가피하다”라며 “속성 양생인 신기술은 공장 가동 중단이나 자재 반출인 없이 시공 즉시 쓸 수 있다”라고 말했다.

GeoCon 공법은 공장, 주택, 빌딩, 물류센터, 도로 여러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며 협소한 공간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한편 ‘모듈러&프리캐스트콘크리트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된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차기 행사는 ‘코리아빌드위크 코엑스’로 오는 8월 3일부터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건축·건설·인테리어의 유관 산업들이 코엑스 A~D홀 전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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