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온·오프라인서 진행…17일 공식 출시
이동 3사도 다양한 혜택 준비… '고객몰이' 나서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3일까지 '갤럭시S23'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3일까지 '갤럭시S23'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삼성전자 

[비즈월드] 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사전 판매가 7일 본격 시작된다. 삼성전자는 물론 이동통신 3사가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제품 공식 출시일인 오는 17일을 앞두고 개통이 가능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카메라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이 시리즈는 'S펜'이 내장된 '갤럭시S23 울트라'와 '갤럭시S23 플러스' 그리고 '갤럭시 S23' 등 3개 모델로 구성돼 있다. 각 모델별로 ▲그린 ▲크림 ▲라벤더 ▲팬텀 블랙 등 4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3 울트라는 12GB RAM에 256GB 모델이 159만9400원, 12GB RAM에 512GB 모델이 172만400원이다.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하는 12GB RAM 1TB의 모델의 가격은 196만2400원이다.

갤럭시S23 플러스와 갤럭시S23은 8GB RAM에 256GB와 512GB 모델로 나뉜다. 갤럭시S23 플러스의 256GB, 512GB 모델 가격은 각각 135만3000원, 147만4000원이고 갤럭시S23의 256GB, 512GB 모델은 각각 115만5000원, 127만6000에 판매된다.

아울러 삼성닷컴에서는 차별화 된 컬러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한 전용 모델도 선보인다. 갤럭시S23 울트라 256GB와 512GB 스토리지 모델은 ▲그라파이트 ▲스카이블루 ▲라임 ▲레드 등 4개 색상을, 갤럭시S23 플러스와 갤럭시S23은 그라파이트와 라임 등 2개 색상이 추가된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공식 출시 전인 14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으며 기본 저장 용량을 두 배 늘려주는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도 주어진다.

여기에 스마트홈 허브이자 무선 충전 패드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이 무료로 주어지고 '갤럭시 버즈2 프로'와 버즈 케이스 랜덤 1종을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받을 수 있다. 갤럭시S23 울트라 1TB 모델을 구입하면 '갤럭시 워치5' 44㎜ 블루투스 모델이 증정된다.

갤럭시S23 사전 판매에 맞춰 이동통신 3사 역시 사전 예약 이벤트를 벌인다.

먼저 SK텔레콤은 온·오프라인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56G를 512G로 무상 업그레이드 해준다. 호텔 VVIP 패키지 등 스페셜 체험 혜택을 제공하는 'KISS to Galaxy' 이벤트와 1년 통신 요금 혜택 또는 삼성전자 '갤럭시 북3 360'을 선사하는 'SKT x 갤럭시S 찐친 페스티벌' 등이 포함된 'KISS23 캠페인'도 이어진다.

KT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 Shop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512GB 단말을 256GB 단말 가격에 제공하는 혜택과 함께 총 2300명을 대상으로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과 '지니 울트라 콘서트' 초대권을 선물한다. 삼성 맴버스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5 30% 할인+풀커버 팩 무상증정 쿠폰' 등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온라인 스토어인 유플러스닷컴과 갤럭시S23 캠페인 페이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5명), '갤럭시 버즈2' 프로(10명) 등의 경품이 주어지고 총 5000만원 상당의 선물이 준비되는 룰렛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S23 시리즈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사전 예약 구매를 통해 갤럭시를 누구보다 먼저 가장 특별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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