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실습·직무 교육 등 시행해 수혜자 자립 지원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왼쪽)과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이 지난 1일 서울시 서대문구 창전동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진행된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왼쪽)과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이 지난 1일 서울시 서대문구 창전동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진행된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비즈월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동방사회복지회 본사에서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이 함께했다. 신한은행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한다.

앞으로 3년간 매년 1억원씩 기부금을 후원해 연간 50명의 여성 한부모가 교육을 받고 경제적으로 자립해 자녀를 양육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소득수준 및 자립의지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발하고 수혜자의 자립 계획에 따라서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지원 내용으로는 ▲직무교육 과정과 전문성 향상 ▲인턴실습 과정과 수혜가정 재무환경 분석·개선 ▲경제 멘토링 등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여성 한부모가 취업 역량을 길러 자녀 양육과 건강한 가정경제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사회취약계층의 자립과 삶의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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