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영록 전남지사,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공영민 고흥군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지사,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공영민 고흥군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비즈월드]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전남도, 고흥군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미래를 그리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대우건설은 5일 전남 고흥군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에서 전남도, 고흥군과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UAM 기체·항로 개발·분석을 위한 국가사업 공동유치 ▲지역거점 UAM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공동유치 ▲섬 지역 항공교통, 물자수송, 재난 등 특수목적형 UAM 인프라 구축·실증 공동추진 ▲UAM 관련 기업 투자유치 공동협력 등 4가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165개 섬이 있는 전남도와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하고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장소로 선정된 고흥군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도해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실증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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