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베티카가 2023 가을/겨울(F/W) 시즌 글로벌 시장 매출 300% 신장을 목표로 삼고, 대세 패션 브랜드 입지를 공고화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듀베티카
듀베티카가 2023 가을/겨울(F/W) 시즌 글로벌 시장 매출 300% 신장을 목표로 삼고, 대세 패션 브랜드 입지를 공고화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듀베티카

[비즈월드] 듀베티카가 2023 가을/겨울(F/W) 시즌 글로벌 시장 매출 300% 신장을 목표로 삼고, 대세 패션 브랜드 입지를 공고화한다고 1일 밝혔다.

듀베티카는 몽클레어 CEO가 이탈리아를 베이스로해 설립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특유의 컬러감을 바탕으로 골프·테니스·여행 등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듀베티카는 최근 (여자)아이들 민니와 함께한 ‘SUPER LUX LIFE’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민니는 펍한 컬러의 의상을 착용하고 슈퍼카·스노보드·음악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다양한 표정으로 뽐낸 통통 튀는 매력은 고급스러운 아우터를 완벽 그 이상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화보 속에서 민니가 착용한 '디아데마 샤이니'는 듀베티카 특유의 광택 소재를 사용한 시그니쳐 크롭 다운 재킷이다. 후드가 탈·부착되어 하이넥으로도 착용이 가능해 활용도면에서도 우수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듀베티카는 올해 F/W 시즌에는 글로벌 세일즈 부문에서 200%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23F/W 시즌 300% 신장을 목표로 프리 시즌 오더도 시작했다. 국내 마켓의 경우 시그니처 숏패딩 아이템인 여성용 '디아데마'와 남성용 '디마'가 트렌디한 컬러와 광택감 있는 소재, 모노그램 등이 프린트물들로 확대됐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패딩이 글로벌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듀베티카 패딩에 대한 소비자 사랑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탈리아 브랜드 특유의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듀베티카는 12월 영화 ‘아바타 2’ 출시를 앞두고 협업 컬렉션을 출시할 것을 예고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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