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디지털 박람회 'CES 2023' 단독 부스 배정

신한은행은 내년 2월 10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오픈을 기념해 쿠폰과 경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내년 2월 10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오픈을 기념해 쿠폰과 경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사진=신한은행

[비즈월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내년 2월 10일까지 금융권 최초로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Shinamon)' 출시 기념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나몬은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확장·연결해 만든 가상 공간이다. 고객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금융존(Zone)·건강존·아트존·스토어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시나몬 웹페이지에 접속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랭킹 이벤트는 다양한 퀘스트와 게임 이벤트에 참여해 경험치를 획득하고 레벨에 따라 1등부터 1000등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쿠폰 교환 이벤트는 고객이 획득한 츄러스(플랫폼 재화)를 카드 교환소에서 시나몬 카드(S·H·I·N·A·M·O·N) 총 8종으로 교환 후 신한은행과 제휴사(GS25, 서울옥션블루, 종근당건강, KT 소닉붐)가 함께 준비한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한 이벤트다.

마지막 쿠폰북 완성 이벤트는 신한은행과 제휴사가 제공한 쿠폰으로 쿠폰북을 완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Pro(5명), 에어팟 Max(5명), 다이슨 헤어드라이기(10명)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내년 1월 세계 최대 규모 디지털 박람회인 CES 2023으로부터 핀테크 부문 전시에 국내은행 최초로 단독 부스를 배정받아 참여할 계획"이라며 "시나몬 콘텐츠로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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