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현지 취재활동 지원 예정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는 24년 파트너십 동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베이스캠프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를 오픈했다. 사진은 캠프 내 마련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선수단과 취재진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식 기자회견장 모습.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는 24년 파트너십 동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베이스캠프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를 오픈했다. 사진은 캠프 내 마련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선수단과 취재진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식 기자회견장 모습. 사진=하나은행

[비즈월드]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가 카타르 현지에 국가대표 홍보 공간을 오픈했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미디어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간은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카타르의 수도이자 축구국가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도하에 개설됐다.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의 24년 파트너십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로 8년 만에 개관됐다.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알리고 월드컵 취재진의 편의와 원활한 현지 취재활동을 돕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과 미디어의 현지 가교 역할은 물론 기자단의 편안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스캠프는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종료 시점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공간 내부는 공식 기자회견장, 믹스트존, 월드컵 히스토리월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여섯 차례의 A매치 경기장에서 팬들이 직접 자필로 쓴 응원 메시지를 부착한 '팬존'을 포함해 알차게 구성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와 위로, 희망이 필요한 시기에 또다시 온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감동과 영광을 꼭 재현해 주길 기원한다"며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가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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