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이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이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비즈월드]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 혁신과 고객 만족, 경영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표창하는 제도다. 올해는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총 39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전략 및 관리 시스템, 고객 만족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공공기관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제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체 기준인 JPDC 품질표준서와 식품안전가이드를 토대로 한 품질 혁신 실현 체계, 고객 만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조직문화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사는 품질 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에도 불구하고 올해를 '품질문화 정착의 해'로 선포한 만큼 2025년까지 '월드클래스 품질'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3월 품질문화 정착의 해를 선포한 후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수상이 공사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품질 문화를 갖추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