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사진=㈜넥슨
㈜넥슨이 '히트2'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히트투게더' 캠페인을 벌인다. 사진=㈜넥슨

[비즈월드]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 MMORPG '히트2(HIT2)'에서 넥슨재단 및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히트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 그동안 히트2 유저들이 보내온 성원을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구'라는 키워드 아래 유저가 게임에서 히든 쿠폰(복구권)을 획득하면 넥슨재단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기부처로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주제로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주거복지 전문 국제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가 선정됐다. 해비타트는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아동 가정이나 재난으로 인한 복구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식 넥슨게임즈 PD는 "유저들이 히트2에 보내준 응원 덕택에 뜻 깊은 나눔을 진행하게돼 감사하다"며 "히든 쿠폰이 게임 내에서 파괴된 무기 등을 복구하는 것처럼 히트투게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삶의 터전을 복구하도록 따뜻한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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