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R&D 투자와 품질혁신 노력 인정받아
2020년 국내 타이어 업계 첫 ‘명예의 전당’ 헌액

개인제안사례부문과 품질분임조 현장개선부문 각각 동상을 차지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PCR2Sub팀 김동욱 라인장(왼쪽), TBRSub팀 박정권 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개인제안사례부문과 품질분임조 현장개선부문 각각 동상을 차지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PCR2Sub팀 김동욱 라인장(왼쪽), TBRSub팀 박정권 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비즈월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3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같은 날 진행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금산공장 소속 품질분임조와 직원들이 현장개선부문 및 개인제안사례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총 3개의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자사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 왔다”며 “최근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포르쉐, 아우디, BMW, 폭스바겐 등의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하며 전기차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넓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0년에는 대전공장과 금산공장 2개 공장 모두 11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업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0회 이상 선정 기업에 한해 도전 자격이 부여되며, 엄격한 기준 요건을 모두 충족 시 명예의 전당 입성이 가능하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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