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북 포항지역 초등학교에 경안전모를 전달하고 대피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경북 포항지역 초등학교에 경안전모를 전달하고 대피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현대건설

[비즈월드]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경북 포항지역 초등학교에 경안전모를 전달하고 대피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3개 기관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포항지역 8개 초등학교(항도초, 대보초, 장성초, 장량초, 곡강초, 해맞이초, 송도초, 대흥초)에 경안전모 3800여개를 전달했다.

경안전모는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어린이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다.

모의훈련 장면. 사진=현대건설
모의훈련 장면.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등은 지난 3년간 국내 주요 지진 발생지역(경주·부산·포항) 22개 초등학교에 1만1000여개의 경안전모를 전달했으며 1만여 명의 아이들에게 대피교육과 모의훈련을 제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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