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퍼스널케어 전문브랜드 ‘쿤달(KUNDAL)’이 일본 큐텐 메가와리 행사의 헤어케어 카테고리에서 판매 랭킹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쿤달은 지난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큐텐 메가와리 행사의 첫날부터 헤어케어 카테고리에서 랭킹 1위, 뷰티 전체 순위 10위에 올랐다고 이날 밝혔다.
큐텐 재팬은 이베이에서 운영하는 대형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메가와리’는 분기별로 하는 연중 최대 행사이다. 주 사용층은 일본 1030대 연령의 여성 소비자로 최근 K-뷰티와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 제품의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쿤달은 지난 2019년 11월 큐텐 재팬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라쿠텐, 아마존 재팬에도 잇달아 입점했으며 지난해에는 로프트, 돈키호테, 도큐핸즈, 7&I 홀딩스(이토요카도), 앳코스메틱 등 약 1400개 오프라인 매장 입점까지 판매채널을 확장해 일본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한다.
쿤달 일본 담당자는 “큐텐 재팬의 쿤달 헤어 제품에만 8만개 이상의 후기가 쌓였다. 향기가 좋고 머릿결이 부드러워져 재구매한다는 후기를 보며 일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헤어케어 1위에 이어 바디 1위, 뷰티 전체 1위 달성까지 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쿤달은 헤어·바디·리빙·펫 등 4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생활 소비재를 제공하며 전 세계 모든 대륙 약 38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