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코리아랩 선정 10개팀, 26일 창작물발표 등 6개월 활동 마무리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오는 26일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융합팩토리’ 성과발표회를 라한호텔 포항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오는 26일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융합팩토리’ 성과발표회를 라한호텔 포항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비즈월드]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오는 26일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융합팩토리(이하 융합팩토리)’ 성과발표회를 라한호텔 포항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융합팩토리 사업은 콘텐츠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 경북 문화원형을 소재로 콘텐츠 분야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가 창직과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5월에 20팀을 선정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6개월 동안 진행해 온 우수 프로젝트 10팀의 성과 발표와 창작자들의 창작물 전시를 통해 대외적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콘텐츠 전문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창작자들 사업화 역량 강화 도모,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준비됐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진흥원은 선정된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안정적인 사업 도모와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킥오프 워크숍, 멘토링(3회 이상),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 창작자 간의 콘텐츠 사업화 도모와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도 지원했다. 이어 우수한 성과를 보인 5팀을 사업화 집중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영문 홍보 영상 제작, 상표권 출원, 펀딩 페이지 제작, 제품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등 맞춤형 론칭 지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융합팩토리 사업을 통해 창작자들은 정부지원 사업 선정과 타 콘텐츠 사업 연계, 창작물 제작을 통한 매출 발생, 상표권 출원, 크라우드 펀딩 등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9팀이 사업화를 앞두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활성화와 콘텐츠 시장진출의 발판이 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우수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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