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의장 “청년세대 목소리·요구에 귀 기울이고 적극 소통”

김현기 의장(오른쪽 여섯번째)과 시의원들이 공모전 당선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김현기 의장(오른쪽 여섯번째)과 시의원들이 공모전 당선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21일 제1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 당선작 시상식과 함께 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제11대 개원과 함께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정책·입법 등에 반영하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청년들의 지방의회에 관한 관심과 참여 기회를 높이고자 지난 8월부터 10월 24일까지 두 달여 동안 청년 학술논문을 공모했다.

청년 학술논문 공모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5편의 논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초대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지방정부의 법접근성과 법교육이 법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논문을 작성한 권혁(중부대학교) 군이 수상했다. 

2편의 우수상은 ‘지역주민 참여형 공공외교를 통한 의원 외교활동 개선방안연구’의 서수정(북경대)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청원제도’의 조형근(국민통합위원회) 군이,  그리고 2편의 장려상은 ‘지방분권과 지방의회의 발전방향’의 설민지·한서현(성균관대학교, 공동연구)과 ‘청년정치현황 연구’의 조언·윤종화(서울시립대학교, 공동연구) 군이 각각 수상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수상작에 대해서는 표창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되었다.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 112명 중 16명, 14%가 20~30대의 청년 의원인 만큼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 의회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의회는 청년세대의 목소리와 요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청년세대와 함께 서울시를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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