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C-V v3.11과 AndeStar V5 RISC-V 프로세서의 CoDense 확장 버전을 지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때 코드 크기는 줄이고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은 향상

세계적인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도구와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 시스템즈(IAR Systems)’는 자사의 RISC-V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최신 버전이 안데스 테크놀로지(Andes Technology)의 AndeSta V5 RISC-V 프로세서 CoDense 확장 버전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사진=IAR 시스템즈
세계적인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도구와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 시스템즈(IAR Systems)’는 자사의 RISC-V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최신 버전이 안데스 테크놀로지(Andes Technology)의 AndeSta V5 RISC-V 프로세서 CoDense 확장 버전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사진=IAR 시스템즈

[비즈월드] 세계적인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도구와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 시스템즈(IAR Systems)’는 자사의 RISC-V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최신 버전이 안데스 테크놀로지(Andes Technology)의 AndeSta V5 RISC-V 프로세서 CoDense 확장 버전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22일 발표했다. 

CoDense는 AndeStar V5 RISC-V 프로세서 ISA(Instruction Set Architecture)의 특허 받은 확장 버전이다. IAR의 툴체인이 콤팩트한 코드를 생성하도록 지원해 타깃 프로세서의 플래시 메모리 공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에 지원됐던 AndeStar V5 DSP/SIMD와 퍼포먼스(AndeStar V5 DSP/SIMD and Performance) 확장 버전은 보다 우수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IAR 시스템즈는 AndesCore RISC-V CPU IP를 이미 초기 단계부터 지원해 고객에게 강력한 IAR C/C++ 컴파일러(IAR C/C++ Compiler)와 포괄적인 디버거를 포함한 완전한 개발 툴체인을 제공해 왔으며, 이는 ISO 26262를 준수하는 기능 안전 인증 버전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안데스는 RISC-V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어 창립 회원사이다. 고성능, 저전력 32/64비트 임베디드 프로세서 IP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사이다.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강력한 설계 방법론을 갖춘 안데스와 IAR 시스템즈의 공동 솔루션을 활용해 개발자는 인증 프로세스를 포함한 개발 절차를 가속화하고 그에 따른 제품 출시 기간을 앞당기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AndeStar V5의 CoDense는 확장 가능한 RISC-V 표준 명령어와 함께 코드 크기 압축을 지원하는 안데스 확장 기능이다. 이 확장 기능은 AndeStar V3 프로세서를 탑재한 100억 개 이상의 SoC에서 이미 입증됐다고 이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CoDense 지원 이외에도 최신 버전의 RISC-V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P’ 확장 0.9.11 지원(패킹된 SIMD 명령어를 위한 표준 확장)과 향상된 SMP(Symmetric Multi-Processing) 및 AMP(Asymmetric Multi-Processing) 멀티코어 디버깅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를 위한 새로운 IAR 빌드(IAR Build) 및 IAR C-SPY 디버그(IAR C-SPY Debug) 확장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IAR 시스템즈의 강력한 툴을 활용함으로써, 개발자들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편집기(Visual Studio Code editor) 내에서 자신의 코드를 구축·디버깅할 수 있다.

성능이 입증된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코드 크기 최적화 특성을 통해 RISC-V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활용, 기업은 더 작은 디바이스를 사용하거나 기존 플랫폼에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코드는 IAR 툴체인의 고급 최적화 기술을 사용해 생성되며 빠른 코드와 업계 최고의 성능을 보유한 EEMBC 인증 랩의 CoreMark 테스트를 통해 확정된다. 

내장된 C-SPY 디버거는 복잡한 중단점, 프로파일링, 코드 적용 범위, 인터럽트가 있는 타임라인, 전원 로깅을 사용해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완전하게 통합된 코드 분석 툴은 MISRA C(2004와 2012)와 같은 특정 표준과 CWE(Common Weakness Enumeration), CERT C 보안 코딩 표준(CERT C Secure Coding Standard) 같은 최고의 프로그래밍 절차를 준수하도록 보장한다. 

기능 안전 개발 자체에 대한 인증을 받은 RISC-V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자동차 또는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10가지 서로 다른 표준에 대한 안전 보고서와 안전 가이드도 제공한다.

안데스 테크놀로지의 찰리 수(Charlie Su) 사장 겸 CTO는 “우리는 IAR 시스템즈가 새로운 버전에서 특히 안데스의 특허 받은 CoDense 확장 버전을 포함해 AndeStar V5 RISC-V 프로세서를 완벽하게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CoDense는 코드 밀도를 두 자릿수까지 크게 높이며 MCU 또는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우 환영받고 있다. 성능을 최대 30%까지 향상할 수 있게 해주는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와 AndeStar V5 RISC-V 확장 버전의 조합이 RISC-V 커뮤니티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IAR 시스템즈의 앤더스 홈버그(Anders Holmberg) CTO는 “안데스와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우리는 AndeStar V5 DSP/SIMD와 퍼포먼스 확장 버전을 일찍부터 지원해 왔으며 이제는 안데스 CoDense를 완전하게 지원해 RISC-V C-확장 기능을 기반으로 코드 크기를 압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코드 크기와 성능의 균형은 제품 또는 프로젝트의 총 투자 수익(ROI)에 실질적인 차이를 만들 수 있다. CoDense 지원으로 사용자는 이런 균형을 유리하게 조정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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