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다양한 생활편의 영역에서 월간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노리(nori)2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커피, 편의점, 배달 등 10개 업종에서 할인 받는 '일상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카드다. 또 KB페이로 결제 때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KB페이 혜택형' 카드와 해외 가맹점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혜택형' 카드 중 선택해 발급할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일상 혜택은 커피(스타벅스·커피빈) 10%, 모바일(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10%, 문화(인터파크티켓) 10%, 배달(배달의민족·요기요) 1000원 할인과 더불어 뷰티·편의점·이동통신·영화·구독 등 할인을 제공한다.

선택형 서비스는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추가로 제공된다. 그 중 KB페이 혜택형은 KB페이 온·오프라인 결제 때 2% 추가 할인이 주어지며 글로벌 혜택형은 해외 가맹점 이용 때 2% 할인과 전 세계 공항라운지(더라운지멤버스) 연 1회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마스터 브랜드로 발급 받은 고객 10명을 추첨해 '2022~2023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 관람 풀패키지'를 증정한다. 또 비자(Visa) 브랜드로 발급 때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경기 관람 풀패키지'를 10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또 카드를 발급한 KB국민 체크카드 신규 회원은 2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노리2 출시 축하 메시지 행사에 참여한 발급 고객 전원에게는 1000원 모바일 해피콘 쿠폰이 주어진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12년 만에 새롭게 리뉴얼한 노리2 체크카드는 기존 노리 체크카드의 높은 인지도를 계승하면서도 변화하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혜택으로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