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파시 조엔수 인프라킷 전무, 채영준 우원건설 대표, 곽동철 우원건설 스마트건설사업본부장, 신흥주 스패너 대표. 사진=우원건설
(사진 왼쪽부터) 파시 조엔수 인프라킷 전무, 채영준 우원건설 대표, 곽동철 우원건설 스마트건설사업본부장, 신흥주 스패너 대표. 사진=우원건설

[비즈월드] ㈜우원건설(대표 채영준)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 정보 모델링) 기반의 스마트 시공 통합 시스템을 국내 토공건설사 중 최초로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우원건설은 스마트건설사업본부를 출범하고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한 BIM 스마트 시공 통합 시스템을 도입했다. BIM은 열린 연결을 통해 실제 시공과 절차상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 머신 가이던스(MG)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중장비·측량장비·인력 등 토공 현장의 모든 정보가 연결된다.

연결된 정보는 설계사, 발주처, 시공사, 감리사 등이 주고받게 된다.

BIM은 우원건설이 수주한 충북 음성, 충북 청주 오창, 울산 울주 등 3개 프로젝트에 도입할 예정이다. 총 규모는 2700만㎡에 이른다.

채영준 우원건설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건설 기술이 우리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국내 토공건설사들에게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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