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오는 28일까지 신규 상장지수증권(ETN) 출시 기념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장지수증권(ETN)은 특정지수의 수익을 추종하도록 증권회사가 발행한 파생결합증권이다. 채권·통화·주식 등에 투자해 상품가격이 오르면 수익률도 같이 오른다.

ETN은 기초자산 등락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상장지수펀드(ETF)와 유사하지만 운용에 따라 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ETF와 달리 약정된 고정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번에 출시한 'TRUE 인버스 2X 코스닥 150 선물 ETN'과 'TRUE 레버리지 코스닥 150 선물 ETN'은 각각 코스닥 150 지수를 역방향 또는 정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ETN이다. 제비용(기타비용)은 모두 0%다. 

이벤트는 새로 상장된 두 상장지수증권을 합쳐 5000주 이상 거래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또 신규 출시한 2종목을 10주 이상 매수한 고객 1128명을 추첨해 LG 65인치 UHD TV, 다이슨 공기청정기, 애플 아이패드 에어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경품 이벤트는 타사 계좌 매매 고객도 레버리지 ETF·ETN 교육 이수와 보유내역을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거래 후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 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