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방(LANVIN)이 새로운 향수 ‘모네끌라(Mon Eclat) 에끌라 드 아르페쥬’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랑방 
랑방(LANVIN)이 새로운 향수 ‘모네끌라(Mon Eclat) 에끌라 드 아르페쥬’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랑방 

[비즈월드] 랑방(LANVIN)이 새로운 향수 ‘모네끌라(Mon Eclat) 에끌라 드 아르페쥬’(이하 모네끌라)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나의 빛’이라는 뜻의 ‘모네끌라’는 사랑, 행복, 빛나는 여성과 파리의 우아함 등 랑방의 시그니처를 담아낸 향수로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여성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름다웠던 지난 여름날의 잔상처럼 빛나고 경쾌한 무드를 선사하는 모네끌라는 섬세한 프루티 향이 가미된 풍성하고 영롱한 자스민을 주조로 한다.

알로에 베라와 베르가못 어코드가 주는 신선한 아쿠아틱 노트로 시작해 자스민과 애프리콧, 로즈의 하트 노트가 벨벳과 같은 부드러움을 선사하며 머스크와 우드 블랜드의 베이스 노트가 이전의 향들을 더욱 풍성하게 뒷받침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잔향을 남긴다고 한다.

보틀은 랑방의 시그니처 향수인 ‘에끌라 드 아르페쥬’를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아르페쥬의 아이코닉 한 둥근 실루엣은 매끄러운 조약돌을 연상케 하며 무한한 사랑을 상징하는 두 개의 링과 코랄 빛이 모네끌라의 경쾌하고 생기 넘치는 향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는 것이다.

랑방 모네끌라는 30㎖, 50㎖, 100㎖ 용량으로 출시되며 10월 1일부터 랑방 향수의 공식 수입사인 코익(KOICC) 스마트 스토어, 올리브영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랑방은 새로운 향수 론칭을 기념해 포토그래퍼 신혜림과 협업한 굿즈를 선보인다. 해당 굿즈로는 To-do 리스트 메모 패드와 2가지 타입의 마스킹 테이프가 랑방 모네끌라 제품 구매 때 증정된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10월 초 모네끌라를 만날 수 있는 전시와 팝업 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 내에서는 랑방의 신제품 향수뿐만 아니라 패브릭 쉬폰 포스터와 같은 스페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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