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다음 달 8일 세빛섬에서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효성
효성이 다음 달 8일 세빛섬에서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효성

[비즈월드] 효성은 다음 달 8일 서울시 서초구 세빛섬에서 '효성과 함께하는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세빛섬이 주최하고 효성이 후원하는 행사다. 회색빛 서울 빌딩 숲에서 친환경 활동을 바탕으로 세빛섬과 한강공원 일대를 다채로운 색깔로 바꿔 나가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

행사에서는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만든 티셔츠를 입고 한강을 걷는 '세빛 리젠 워크'와 반포 한강공원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는 '세빛 리젠 플로깅'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을 주제로 하는 '세빛 한강 요가 클래스'와 '세빛 뮤직 콘서트' 등도 이어진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친환경 활동은 기업 경영과 삶에서 뗄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우리 삶에 친환경이 더 친밀하고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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