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시의회 의장 “‘서울관광산업 발전특별위원회’ 구성 적극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트래블마트 전시 부스에서 전시된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트래블마트 전시 부스에서 전시된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비즈월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28일 오후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개막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 2022 &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 2022’에 참석해 “노들섬 아트아일랜드 프로젝트 한 가지만으로도 연간 1000만명을 모을 수 있는 계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차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와 4회차인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코엑스 그랜드 볼룸 내에는 ‘상담지원센터’를 설치해 대면 상담과 화상 상담 시스템이 구축돼 국내 판매자들과 행사를 찾은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2022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오세훈 시장이 2022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오세훈 시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명동에 관광객이 들어온다. 이런 뉴스가 종종 눈에 띄기 시작한다”며 “그런 시점에 맞춰서 이렇게 서울국제트래블마트가 성대하게 준비가 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오늘 하루도 많은 상담이 이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올해 서울에 와본 관광객은 소문 듣고 내년에 다시 안 올 수 없도록, 또 그해 왔던 관광객도 그 다음 해에는 며칠 더 머물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노들섬 아트아일랜드 프로젝트’와 한강변만 가지고도 1000만명의 관광객을 만들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축사에서 “서울특별시 의회가 임시회를 통해 서울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구를 구성했다”며 “서울관광산업 발전특별위원회를 서울시의회에서 구성했다”고 깜작 발표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티에서 '서울관광산업 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사진=손진석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티에서 '서울관광산업 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사진=손진석 기자

김 의장은 “오세훈 시장이 서울관광객 목표를 5000만명으로 설정했다. 저는 이 목표를 시장님은 반드시 달성해 관광산업을 발전시켜드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가 지원해 서울관광의 발전을 이루겠다. 앞으로 우리 서울시의회가 오세훈 시장과 함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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