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이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개장 1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선보인다.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소노인터내셔널이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개장 1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선보인다. 사진=소노인터내셔널

[비즈월드] 소노인터내셔널은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개장 1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삼악산 케이블카는 의암호와 삼악산을 배경으로 3.61㎞ 구간을 운행하는 레저시설로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를 포함해 총 66대가 운영 중이고 왕복까지는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개장 당시 빼어난 주변 경관과 국내 최장구간을 오간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개장 1주년 이벤트에서는 강원도민과 소노호텔앤리조트 투숙고객 등을 대상으로 균일가·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원도민과 춘천시민, 소노호텔앤리조트 회원·투숙고객은 이벤트 기간 동안 일반 캐빈을 균일가 1만5000원(정상가 2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탈 캐빈도 정상가 2만8000원에서 할인된 1만9000원에 타볼 수 있다.

단 할인을 받으려면 혜택 대상임을 증빙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객실 예약 내역 등을 제시해야 한다. 그밖의 일반고객들도 이벤트 기간 중 삼악산 케이블카를 방문하면 정상가보다 30% 싼 요금으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할인 혜택과 함께 소노인터내셔널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D멤버스 신규 가입·기존 고객들에게 삼악산 케이블카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신규 고객의 경우 주중(월~금요일)과 주말(토~일요일) 각각 40%와 30% 할인쿠폰이, 기존 회원의 경우 주중·주말 30%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신규 고객은 가입 이후 1년, 기존 회원은 올해까지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악산 케이블카는 고객 친화적인 운영으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레저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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