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성이 가장 중요한 명품 플랫폼의 경쟁 속에서 ‘다이아커머스’는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정품 감정 소견서를 발급받아 상품과 함께 배송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다. 사진=다이아커머스
신뢰성이 가장 중요한 명품 플랫폼의 경쟁 속에서 ‘다이아커머스’는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정품 감정 소견서를 발급받아 상품과 함께 배송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다. 사진=다이아커머스

[비즈월드] 오프라인 구매가 강세를 보이는 명품시장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명품 구매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명품 플랫폼 이용 관련 소비자 불만이 총 1151건으로, 매년 약 2배씩 증가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국 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약 2주에 걸쳐 최근 1년 이내 국내 온라인 명품 플랫폼에서 상품을 구매 경험이 있는 성인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품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응답자들은 온라인 명품 플랫폼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상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가 36.7%(257명)로 가장 많았고, ‘명품의 정품성을 신뢰해서’ 15.6%(109명), ‘상품이 다양해서’ 14.1%(99명) 등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명품 플랫폼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은 ‘정품 보증 시스템 강화’ 36.1%(253명), ‘반품 비용의 합리적 책정’ 17.6%(123명), ‘소비자 문의의 신속한 응답’ 15.7%(110명) 등을 꼽았다.

이런 럭셔리 소비 문화와 특정 플랫폼의 이슈 속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가 있다. 신뢰성이 가장 중요한 명품 플랫폼의 경쟁 속에서 ‘다이아커머스’는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정품 감정 소견서를 발급받아 상품과 함께 배송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다. 

최지혜 다이아커머스 대표는 타 업체에 비해 가벼운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상품 유통 과정이 다소 길더라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만드는 동시와 함께 현지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정식루트를 통한 구매로 믿을 수 있는 정품만을 판매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매장에 납품하는 전 유럽 해외 명품 바이어들과 협약을 맺어 최대한 저렴하게 구한다”면서 “적출국에 따라 디테일이 달라 가품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항상 정직하게 판매해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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