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완호 한국특허기술진흥원 원장(왼쪽 여섯 번째)과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왼쪽 여덟 번째), 김지수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왼쪽 다섯 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제막식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장완호 한국특허기술진흥원 원장(왼쪽 여섯 번째)과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왼쪽 여덟 번째), 김지수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왼쪽 다섯 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제막식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비즈월드] 한국특허기술진흥원(KIPRO, 원장 장완호)은 지난 27일 오후 대전시 탄방동 본사에서 개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지난 2011년 한국특허정보원 부설 특허정보진흥센터로 운영되다가 올해 8월부터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특허청 산하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특허·상표·디자인 심사를 지원하고 민간에 특허정보 조사·분석·평가·컨설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의 특허정보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장완호 초대원장을 비롯해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김지수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 윤선희 한양대 교수, 강경호 한국특허정보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기관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상을 재정립한 ‘KIPRO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표해 지식재산 심사행정 종합지원과 지식재산 분야 글로벌 선도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특허청 측은 전했다.

장완호 초대원장은 “독립기관으로 출범함에 따라 기관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고, 지식재산을 통한 혁신 성장과 국가기술 경쟁력 확보에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식재산 종합지원 기관으로서 국내기업들이 고부가가치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돕는 강력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현판식 소감을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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