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9월의 네 번째 수요일인 28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주요 대형마트의 전국 점포 가운데 4분의 1가량이 정기 휴무일로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무심코 대형마트를 방문했다가 낭패를 당할 수 있다.
먼저 이마트 전국 점포 가운데 28일에는 서울, 인천, 대전, 세종, 대구, 부산, 전라, 광주, 제주지역의 모든 점포는 정상영업 한다.
그러나 ▲경기도의 과천점, 김포한강점, 남양주점, 다산점, 별내점, 안성점, 안양점, 양주점, 여주점, 오산점, 의왕점, 일산점, 진접점, 킨텍스점, 파주운정점, 파주점, 평촌점, 포천점, 풍산점, 하남점, 화정점 등이 28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또 ▲충청도의 보령점 ▲경상도의 경산점, 구미점, 김천점, 동구미점, 상주점, 안동점, 영천점 ▲강원도의 강릉점, 원주점, 태백점 등도 28일이 휴점일로 쉰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포들도 이날 지역 이마트를 따라 문을 닫는 곳이 의외로 많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28일 쉬는 곳이 많은데 ▲트레이더스 고양점, 트레이더스 김포점,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안성점,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하남점, 트레이더스 위례점, 트레이더스 킨텍스점 등 6곳이 휴점한다.
홈플러스도 28일에는 ▲경기도의 오산점, 김포점, 킨텍스점, 고양터미널점, 파주문산점, 파주운정점, 포천송우점, 남양주진접점, 경기하남점, 평촌점, 안양점 ▲강원도의 강릉, 삼척점, 원주점 ▲경북/울산의 경산점, 구미점, 문경점, 안동점 ▲대전/충청지역의 보령점 등이 영업을 하지 않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이날 인근 홈플러스 점포를 기준으로 쉬는 곳이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
그런데 홈플러스 측은 지난 8월 18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에 공지한 휴무 안내에 ‘4번쨰 수요일 휴무점포 (18일)’라면 오타와 잘못된 날짜를 한 달가량 방치해 비난을 받고 있다. 고객 편의는 전혀 개의치 않는 무성의가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롯데마트도 28일 여러 곳이 문을 닫는다. ▲서울의 행당역점 ▲경기도의 김포한강점, 덕소점, 고양점, 마석점, 동두천점, 안성점, 오산점, 의왕점, 주엽점, 화정점 ▲강원도 원주점 ▲충청도의 당진점, 홍성점 ▲경북의 구미점, 김천점 등이 이날 휴무로 쉰다. 롯데마트의 SSM(기업형 슈퍼마켓)인 롯데슈퍼도 쉬는 곳이 많다.
코스트코는 총 16개의 전국 점포 중에서 28일에는 일산점만 유일하게 영업을 하지 않는다.
각 대형마트의 정확한 휴무일과 영업시간 등은 각 업체 홈페이지 등을 참고해야 한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