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경험 개선과 맞춤 서비스 통해 기존 패키지 단점 보완하는데 집중

온라인투어 시그니처 투어 이미지. 사진=온라인투어
온라인투어 시그니처 투어 이미지. 사진=온라인투어

[비즈월드] 온라인투어가 항공, 호텔, 일정, 가이드 등 상위 10% 프리미엄 여행 서비스 브랜드 ‘시그니처투어’를 지난 26일 리오픈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시그니처투어는 숙소, 여행코스, 프로그램 모든 요소를 1급으로 구성했으며 무리한 옵션·쇼핑 일정을 대폭 줄여 많은 곳을 둘러보는 여행이 아닌 한 지역에 여유롭게 머무는 ‘깊은 여행’을 추구한다”라고 설명했다. 

최상의 차별적인 서비스에 맞춰 프리미엄 시그니처플러스는 서유럽·동유럽·북유럽·스페인·지중해 등 유럽과 괌·사이판 등 남태평양 그리고 미주, 동남아, 크루즈로 구성됐다. 친숙한 유럽지역에서부터 아직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은 신선한 지역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눈에 띄는 구성은 기존 패키지 대비 호텔, 식사, 일정의 수준과 품격을 높여 가격 경쟁에 따라 상대적으로 낡은 호텔, 저렴한 식사 등으로 짜였던 요소들을 개선했다. 식사와 가이드 서비스는 업그레이드 했다. 고객 입맛에 맞춰 현지의 독특한 특산물을 판매하는 곳만 포함한 일정도 별도 준비했다.

코로나19 이후 많은 변화된 여행패턴을 고려한 '한 번을 가더라도 제대로 가는 여행, 3년만의 외출', '더 안전하고 더 편안한 여행', '이야기가 있는 프리미엄 테마 여행'을 브랜드화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시그니처투어는 비즈니스 항공, 올인클루시브, 럭셔리 풀빌라 등 고객 중심 시그니처플러스과 오로라, 문화체험, 영어캠프 등 목적형 테마 상품으로 최상의 고객 경험 제공을 중점으로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격적인 저가상품 보단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원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상품을 리뉴얼 하게 됐다. 고객 경험 개선과 맞춤 서비스를 통해 기존 패키지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집중했다"라고 덧붙였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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