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영국 치약 브랜드 ‘유시몰(EUTHYMOL)에서 치아미백제 신제품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이 출시된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영국 치약 브랜드 ‘유시몰(EUTHYMOL)에서 치아미백제 신제품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이 출시된다. 사진=LG생활건강

[비즈월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영국 치약 브랜드 ‘유시몰(EUTHYMOL)에서 치아미백제 신제품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이 출시된다고 23일 밝혔다.

1898년 영국의 오랄케어 브랜드로 탄생한 유시몰은 지난해 3월 LG생활건강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1년여 만에 단일 품목 기준 5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색상, 강하고 상쾌한 향으로 프리미엄 오랄케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새롭게 선보이는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미백 기능성 기술이 핵심이다. 이 제품은 ‘핑크미백 부스터’와 패치로 구성된다. 먼저 핑크미백 부스터를 치아에 바르고 나서 패치를 붙이면 시간이 지나면서 핑크 빛이 하얗게 변한다. 이 때 치아도 함께 하얗게 되는데 패치만 단독으로 붙이는 것보다 미백 효과가 67% 더 좋은 것이 시험 결과 확인됐다.

이를 통해 유시몰 개발진은 제품 사용 3일 뒤부터 미백 효과가 나타나고 5일 후에는 치아 색상 기준표인 ‘비타쉐이드’ 기준으로 2단계 가량 하얘지는 것이 인체 적용 시험에서 입증됐다고 밝혔다. 또 유시몰 오리지널 향으로 기존 치아미백제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텁텁한 사용감을 잡고 구강 자극 완화 특허 기술을 적용해서 잇몸 자극도 줄였다.

실제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소비자 조사에선 조사 대상 93.3%가 ‘5일 사용 후 치아가 하얘진 정도’에 만족했다. ‘제품 사용 후 입안이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정도’에는 조사 대상 100%가, ‘사용 중 잇몸 자극이 없는 정도’에는 96.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근 고객 조사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가장 큰 고민 거리로 ‘마스크에 가려졌던 누런 치아’가 꼽혔다”며 “희고 깨끗한 치아는 현대인의 중요한 자기관리 기준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유시몰 라인을 출시해서 구강 고민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과 LG생활건강 프리미엄 브랜드 공식 스토어 '밀리언뷰티'에서 만날 수 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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