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어스의 K 관광,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제공되는 로컬 여행 플랫폼 ‘힙플’이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이어스
㈜제이어스의 K 관광,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제공되는 로컬 여행 플랫폼 ‘힙플’이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이어스

[비즈월드] ㈜제이어스의 K 관광,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제공되는 로컬 여행 플랫폼 ‘힙플’이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힙플’은 여행지와 음식점을 큐레이션해 개인별 맞춤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대전에서 시작해 지난 5월부터 서울·제주 등 점차 서비스 지역을 늘렸으며 최근 전국 서비스로 확대 개편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확대된 지역 이외에도 키워드 검색을 통해서 더 많은 전국의 여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제이어스 측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음식·관광 서비스를 개발해왔다고 한다. 보유하고 있는 여행지 빅데이터 자동 분류 기술은 2021년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데이터 수집과 처리 공급기업에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힙플’은 대전 지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동네 여행 플랫폼으로 시작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해 지역의 맛집과 카페 같은 여행 아이템들을 디지털 마케팅으로 선보이기도 했으며 보유하고 있는 12만 건의 빅데이터를 다양한 테마의 여행으로 큐레이션해 이번에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이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제이어스는 올해 10월에 ‘힙플’ 앱을 이용해 대전 상권을 중심으로 한 ‘불금대전’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불금대전’에서 ‘힙플’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커뮤니티 운영과 함께 여행 화폐 서비스를 통해 캐시백과 마일리지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앱을 통해 맛집, 숙박, 항공권, 차량 렌트까지 한 번에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로 고도화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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