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수도미터 개발기업 ‘에스지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초음파유량계가 지난 16일 ‘2022 대한민국 기업경쟁력지수1위’ 수도미터 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에스지테크놀로지
스마트 수도미터 개발기업 ‘에스지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초음파유량계가 지난 16일 ‘2022 대한민국 기업경쟁력지수1위’ 수도미터 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에스지테크놀로지

[비즈월드] 스마트 수도미터 개발기업 ‘에스지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초음파유량계가 지난 16일 ‘2022 대한민국 기업경쟁력지수1위’ 수도미터 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업체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워터그리드 산업에 적용할 초음파·온도 복합센서와 초음파유량계, 종합점검장비, 원격검침 시스템 개발·제조하고 있다.

초음파 유량계를 비롯한 에스지테크놀로지 통합 수도미터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면 원격 검침을 통해 정확한 수도관리는 물론 검침 인건비까지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초음파 유량계는 기계식 유량계 대비 설치가 쉽고 정확도가 높지만 단가 문제로 현장 도입이 어려웠다. 그러나 에스지테크놀로지 측은 4년 동안의 기술개발을 통해 제조원가를 대폭 개선해 기계식 유량계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초음파 유량계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에스지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에스지테크놀로지와 스마트 수도미터 산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만족해주신 부분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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