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월드컵 공식 스폰서 맥주로 활약
올해는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 캠페인 전개

버드와이저가 월드컵 글로벌 캠페인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를 시작한다. 사진=오비맥주
버드와이저가 월드컵 글로벌 캠페인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를 시작한다. 사진=오비맥주

[비즈월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Budweiser)가 월드컵 글로벌 마케팅을 개시한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버드와이저는 1876년 탄생 후 현재 전 세계 85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메리칸 스타일 라거다. 여러 국가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최고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맥주 중 하나다.

특히 버드와이저는 오랜 기간 FIFA와 함께하고 있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FIFA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월드컵 공식 스폰서 맥주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버드와이저는 전 세계 축제인 월드컵을 맞아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라'라는 의미를 담아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The World is Yours To Take)' 캠페인을 펼친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라힘 스털링을 캠페인 모델로 기용한 TV 광고, 월드컵 한정판 패키지 출시, 온·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월드컵 흥행을 이끌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한 70개 이상 국가에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버드와이저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영상에서는 버드와이저의 캠페인 모델 메시, 네이마르, 스털링이 축구팬들과 함께 월드컵 참가국들의 국기를 들고 경기장을 향해 행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선수들과 축구팬은 축구 축제의 개막을 자축하는 동시에 기대감과 설렘을 한껏 드러낸다.

영상 배경 음악으로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 듀오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의 대표곡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가 사용됐다. 이 곡은 팬들이 느낄 열정을 표현하고 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30년 이상 FIFA 월드컵을 후원한 브랜드로 버드와이저는 올해도 전 세계 축구팬들의 열정과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자 한다"며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고가 된 메시 등 세계 최고 선수들과 도전 정신의 의미를 알리며 전 세계 팬들에게 최고의 월드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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