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배우 박은빈과 함께 미디어 콘텐츠 역량을 담은 TV 광고 'KT 콘텐츠로드'를 공개했다. 사진=KT

[비즈월드] KT(대표 구현모)는 KT스튜디오지니, 스카이라이프TV 등 미디어 그룹사가 만든 드라마와 예능을 소재로 한 'KT 콘텐츠로드' TV 광고를 방송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DIGICO(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객의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로의 도약을 천명한 후 미디어 콘텐츠 영역을 성장의 한 축으로 육성 중이다.

지난해 3월 '미디어 밸류체인' 전략을 발표한 후 KT스튜디오지니 설립과 국내 1위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인수에 이어 올해 ENA(옛 스카이TV) 리브랜딩을 단행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광고는 이런 KT의 미디어 콘텐츠 역량과 비전을 담고 있다. 최근 큰 사랑을 받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비롯해 '강철부대'와 '나는SOLO' 등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한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박은빈이 모델로 출연해 우리 주변의 얘기를 토대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KT의 미디어 그룹의 활약을 그려냈다.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전무)은 "이번 KT 콘텐츠로드 광고는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제작과 TV 채널 운영 외에도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 등 미디어 그룹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DIGICO KT의 미디어 밸류체인의 역량과 비전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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