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년 동안 누적 216여 억원 상당 치킨 기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모토 실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전국 곳곳에 온정 펼칠 수 있도록 할 것”

제너시스BBQ그룹이 지난 9월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노인요양시설 다사랑요양원에 치킨 60마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그룹
제너시스BBQ그룹이 지난 9월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노인요양시설 다사랑요양원에 치킨 60마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그룹

[비즈월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회장)’은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자사의 대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7300마리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BBQ가 착한기부를 통해 지난 2000년부터 23년 동안 지역 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총 12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16억원에 이른다. 해당 사업은 제너시스BBQ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모토를 실현하고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치킨대학 착한 기부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특성을 살린 모범적인 ESG 활동으로, 점포 오픈을 앞둔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치킨대학에서 기초 교육을 받으며 조리한 치킨을 경기도 이천시 지역의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최근 9월에는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이천 지역 노인요양시설 ‘천사의집’에 100마리, ‘다사랑요양원’에 60마리를 각각 전달했다.

BBQ 관계자는 “찬바람이 시작되는 가을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패밀리들(가맹점주)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기업 모토에 따라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 곳곳에 온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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