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섭 특허청 산업정책국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 '제14회 지역 지식재산 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김명섭 특허청 산업정책국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 '제14회 지역 지식재산 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비즈월드]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소노캄 제주에서 지자체와의 정책소통과 협력강화를 위한 ‘제14회 지역 지식재산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계속해 온 정책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와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 방안 공유와 소통을 위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특허청 측은 설명했다.

이번 14회 정책협의회에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그리고 17개 광역지자체의 지식재산 담당자와 각 지역의 지식재산센터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지식재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지역의 지식재산 발전 방향 ▲지식재산을 활용한 창업·성장 지원 등 지역의 지식재산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애로사항 공유와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한다.

또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 사업장 상표권 보호방안’ 강의를 통해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였다.

김명섭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특허청과 지자체 간의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라며 “특허청은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지식재산센터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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