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운영위원장이 15일 디아지오코리아 본사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왼쪽부터)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운영위원장이 15일 디아지오코리아 본사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디아지오코리아

[비즈월드]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의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996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영화제로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영화의 전당 등 부산지역 7개 극장에서 71개국 243편의 작품을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100% 좌석을 운용하며 정상화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조니워커는 스폰서 자격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위해 현금과 독립영화제 시상 부문 ‘시민평론가상’을 후원한다. 또 참석 배우와 감독 등 영화 관계자들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인 ‘조니워커 블루 프리미어 라운지’를 조성해 한국 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 감독들과 신예 영화인 응원 캠페인 ‘Depth of Blue’를 함께한다.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 리셉션 단독 주류 협찬 등 조니워커와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콘텐츠로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더불어 영화제 진행 기간에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먼저 영화의 전당 야외 행사장에서는 ‘조니워커 하이볼 바’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10월 9일 진행되는 오픈 시네마 이벤트에서는 조니워커 블루 체험존이 마련돼 영화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조니워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 현장을 지원하고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 공감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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