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청소년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두나무 그린리더'를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대책을 세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활동이다. 두나무는 지난 2월 탄소중립을 위해 산림청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두나무와 산림청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아 그린리더를 마련했다. 그린리더는 전국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이해도 증진과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그린리더를 시작한 두나무는 더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근 그린리더를 세컨블록에서 선보였다. 참가 희망자는 세컨블록에 가입한 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ESG경영과 산림'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기후변화로 전 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재해·재난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뿐 아니라 시민, 특히 기후변화의 가장 큰 이해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상황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두나무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메타버스에 선보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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