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 전 세계에 224병 한정 출시된 '발베니 42년 더 테일 오브 더 독'을 국내에 단 6병 판매한다. 사진=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 전 세계에 224병 한정 출시된 '발베니 42년 더 테일 오브 더 독'을 국내에 단 6병 판매한다. 사진=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비즈월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추석 연휴 이후 전 세계에 224병 한정 출시된 '발베니 42년 더 테일 오브 더 독(Balvenie 42YO The Tale of the Dog)'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중 가장 오랜 기간 숙성된 이 제품은 발베니 증류소와 장인들의 스토리를 담아낸 '스토리 레인지(Story Range)'의 6번째 위스키다. 발베니 증류소에서 50년 전부터 일해온 장인 데니스 멕베인(Dennis McBain)의 '코퍼 독(copper dog)'과 관련된 추억으로부터 출발해 제조됐다.

최상 품질의 오크통에서 숙성돼 토피 캔디와 대추 야자 풍미를 갖췄고 견과류, 꿀, 향신료 그리고 구운 참나무의 향을 느낄 수 있다. 국내에는 224병 중 6병만 들어오며 정확한 출시 일시는 호텔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가격은 4000만원대 초반이다.  

호텔 관계자는 "더 테일 오브 더 독은 42년 동안 하나의 오크통에서 숙성된 위스키인 만큼 클래식한 가치를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희소 가치 및 소장 가치가 높은 제품 판매를 통해 고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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