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호텔 서울이 다음 달 1일과 2일 이틀간 '퀸 오브 디오니소스; 가면무도회'를 개최한다. 사진=메이필드호텔 서울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다음 달 1일과 2일 이틀간 '퀸 오브 디오니소스; 가면무도회'를 개최한다. 사진=메이필드호텔 서울

[비즈월드]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아트퍼포먼스가 함께하는 '퀸 오브 디오니소스; 가면무도회'를 다음 달 1일과 2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오니소스 1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벨타워를 배경으로 18세기 유럽 귀족들의 사교문화를 이어주던 가면무도회 콘셉트로 진행된다.

호텔은 단순 와인 페어를 넘어 문화예술의 장으로 행사를 선보인다. 아트 마케팅 및 컨시어지 전문기업 더 트리니티와 협력해 한국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을 영입, 다양한 전시와 퍼포먼스를 준비한다.

여기에 현장의 분위기를 책임질 윈섬나잇(Winsome Night)의 모던팝 재즈와 탭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탭댄스를 소재로 호평을 받은 영화 스윙키즈의 안무가 등 국내 대표 보컬과 탭댄서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호텔 소믈리에와 각 와인 수입사들의 전문가를 통해 국가, 지역, 품종별로 엄선된 약 170종의 와인을 만날 수 있다. 시음은 물론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즉석에서 조리되는 야외 푸드 키친에서는 와인의 풍미를 더해줄 다양한 페어링 메뉴가 판매된다.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춰 국내 대표 종이기업 무림P&P가 생산한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천연 펄프몰드로 만든 디시(그릇)에 메뉴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럭키 드로우를 통해 객실 숙박권,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 이용권, 모던 유러피안 퀴진 더큐 식사권, 와인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베스트 드레서에게는 미국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의 대명사인 메이커스마크를 선물로 증정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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