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농업인 대상 금융·컨설팅 지원 약속

왼쪽부터 장경진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김춘안 부행장, 윤영현 팜스타 대표, 김태곤 농협은행 김제시지부장, 이우성 농정지원단장이 지난 18일 전북 김제시 '팜스타'에서 스마트팜 온실을 둘러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왼쪽부터 장경진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김춘안 부행장, 윤영현 팜스타 대표, 김태곤 농협은행 김제시지부장, 이우성 농정지원단장이 지난 18일 전북 김제시 '팜스타'에서 스마트팜 온실을 둘러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비즈월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지난 18일 전북 김제시에서 김지하 농업회사법인 늘품 대표, 윤형연 팜스타 대표와 함께 '농업금융컨설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는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농업인 중심의 금융과 컨설팅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사업·투자계획 수립방법과 농가 경영 방안에 대한 노하우 전수, 최적의 금융상품을 연계·지원하는 맞춤형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지하 농업회사법인 늘품 대표는 지난 2018년 3월 농업금융컨설팅을 통해 국내 최초 오이 재배 스마트팜 온실 신축으로 신시장을 개척했으며 청년인턴을 채용해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윤영현 팜스타 대표는 '스마트팜 창농'이라는 제2의 꿈을 갖고 농업회사법인 늘품에서 재배관리사로 근무하며 농협은행의 컨설팅을 접하게 됐으며 수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해 5월 토마토 스마트 영농을 시작했다.

김 부행장은 "두 농장의 컨설팅 사례가 스마트 영농을 꿈꾸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농업인의 성공 영농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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