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률·상속·증여·신탁·부동산 등 손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종합 솔루션 제시
자산관리, 기업승계, 유산기부 등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비즈월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현명한 자산관리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1대1 맞춤형 토털 케어 솔루션인 ‘The First 서비스’를 본격 운영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한정적으로 제공하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VIP손님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이면 누구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도 모든 고객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손님들은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전통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외에도 ▲자산운용 ▲상속·증여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유산기부 ▲글로벌 재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차별화된 맞춤형 상담 지원 및 해결 방안을 받아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외부 회계법인, 세무법인, 법무법인 등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은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를 영입하는 등 전문 인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 유수의 법무법인과의 자문계약을 통해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들도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측은 ‘The First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손님 초청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변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The First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업점이 없는 지방이나 해외 거주 고객은 화상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시행하는 ‘The First 서비스’를 통해 VIP손님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들이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