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VR기념관 건립 추진단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이승만 VR 기념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VR기념관 건립 추진단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이승만 VR 기념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비즈월드]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VR기념관 건립 추진단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이승만 VR 기념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되는 ‘이승만 VR기념관’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의 가치와 신념을 재조명하고 동시에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숱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추진단 측은 설명했다.

기념관은 1관 ‘청년 혁명가’, 2관 ‘독립운동 33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자는 VR기념관을 통해 대한민국 건국에 대한 기본 정보와 각 관에 배치된 사진·영상 자료로 관람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사진 자료 배치를 넘어서 각 사진과 영상에 대한 설명과 이승만 전 대통령의 실제 일화를 담아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주요 위치 기능을 통해 원하는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미니맵을 상시로 제공해 관람자가 기념관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도 가능하다. 이외 자동 투어 기능을 통해 별도의 조작 없이 VR 기념관 투어도 가능하다.

손병두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단장은 “이번에 건립된 이승만 VR기념관이 대한민국 건국의 진정한 의미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면서 “많은 방문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다시 한번 보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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