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프로필부터 고객 소통, 광고, 제휴 문의까지 한 번에 관리

당근마켓은 지역 마케팅 강화를 위한 '당근비즈니스'를 선보였다.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은 지역 마케팅 강화를 위한 '당근비즈니스'를 선보였다. 사진=당근마켓

[비즈월드] 당근마켓이 로컬 마케팅 지원을 위한 ‘당근비즈니스’를 선보인다.

당근마켓은 비즈프로필, 브랜드프로필, 광고 등 자사의 마케팅 서비스들을 한 웹사이트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당근비즈니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당근비즈니스는 당근마켓을 통해 로컬 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기업, 브랜드, 자영업자들을 모두 아우르는 B2B 전용 웹사이트다. 

당근비즈니스는 PC 웹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해 데스크톱 PC로 업무를 보는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를 생각했다. 또 비즈프로필 관리부터 광고 집행, 고객 소통, 판매 관리, 제휴 문의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예약, 상품 판매, 정산 등 커머스 기능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브랜드프로필 등 제휴 문의도 당근비즈니스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당근마켓은 이번 당근비즈니스 오픈을 기점으로 국내 최고의 로컬 마케팅 채널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로컬 마케팅에 최적화된 기능을 더 할 예정이다. 

문경원 당근마켓 지역사업 실장은 "당근마켓은 로컬 마케팅을 펼치고자 하는 B2B 시장에 새로운 마케팅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연결되고 싶은 모든 소상공인, 기업, 지자체와 기관이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당근비즈니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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