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최대 500만원 고장수리비용 보장
EW 보험 등 혁신 보험서비스 개발 예정

롯데손해보험은 10만원 플랜, 500만원 플랜 등 11개 플랜으로 고장 수리 비용을 보장하는 보험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10만원 플랜, 500만원 플랜 등 11개 플랜으로 고장 수리 비용을 보장하는 보험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비즈월드]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전자랜드와 함께 전자제품 보증기간연장(EW) 보험 서비스 '전자랜드 생활파워케어'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자랜드 생활파워케어는 전자랜드의 14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전제품 구매 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총 11개로 플랜을 세분화해 고객의 보험 서비스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한다.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10만원 플랜'의 경우 3300원의 보험료를 가입 때 한 번만 납부하면 제조사 무상보증기간 포함 5년 동안 고장 수리 비용을 1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최고급 플랜 '500만원 플랜'의 경우도 8만1600원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5년 동안 보장이 가능하다.

사내 이커머스 보험 전담 조직을 운영 중인 롯데손해보험은 EW 보험의 성공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근엔 '타이어픽'과 타이어교체보험 제휴를 추가로 체결하는 등 다양한 혁신 플랫폼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굴지의 전자유통전문기업인 전자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EW 보험 라인업을 확대하고 범위와 대상을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처를 발굴하고 혁신 보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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