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퀴즈, 소득 카드 등 콘텐츠 담겨
최대 1만 하나머니 제공 이벤트 진행

하나은행은 보드 게임 방식으로 금융 상식을 배울 수 있는 '투자의 마블 시즌2'를 오픈한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보드 게임 방식으로 금융 상식을 배울 수 있는 '투자의 마블 시즌2'를 오픈한다. 사진=하나은행

[비즈월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MZ세대를 위한 금융 체험형 모의투자 게임 '투자의 마블 시즌2'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의 마블은 넷마블 게임 '모두의 마블'과 유사한 방식으로 주식, 채권, 주요 지수 등 11가지 금융 투자상품을 배열한 보드판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주사위를 굴려 도착하는 칸마다 해당 상품에 대해 투자 결정을 내리면 과거 2년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투자수익에 따라 자산의 증감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금융 체험 게임이다.

게임 보드는 예상치 못한 금융위기, 투자 성과에 도움이 되는 OX금융지식 퀴즈, 투자 기간 발생하는 생활 속 소득·지출 랜덤 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나은행은 투자의마블 시즌2 오픈을 기념해 매주 1000명의 참여 손님에게 주간 수익률 순위에 따라 최대 1만 하나머니부터 최소 1000 하나머니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주간 단위로 총 6주간 진행되며 하나은행 앱 하나원큐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게임에 익숙하고 디지털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쉽고 재미있는 금융 투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투자의 마블 시즌2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콘텐츠를 바탕으로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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