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맥 축제' 후원하고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개최
테이크호텔·하나트어와 협력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 제공

하이트진로가 여름 시즌에 맞춰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여름 시즌에 맞춰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사진=하이트진로

[비즈월드] 하이트진로가 소비자의 색다른 '여름나기'를 위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국내 여름 대표 맥주 축제인 '전주가맥 축제'를 축제하고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직접 개최한다.

그중 전주가맥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전주 대표 지역 축제다. 하이트진로는 특별 후원사로 참여, 지역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테라'를 공급하고 풍성한 축제 만들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지역 내 위치한 맥주 공장을 활용해 '오늘 생산한 맥주를 오늘 마실 수 있는 맥주 축제'를 표방하며 테라와 함께 전운가맥, 안행광장 등 20여 곳의 가맥 안주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맥주 판매 부스를 '테라 댐'으로 꾸며 재미를 더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핸 비대면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

다음 달 3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는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하이트진로가 기획한 국내 유일의 소주 뮤직 페스티벌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제시, 사이먼도미닉, 다비치, 이영지, YGX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오후 2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7시간 동안 무대가 펼쳐지고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300대의 드론 불꽃쇼도 준비된다. 공연 외에도 이슬포차와 이벤트존, 굿즈숍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기 위한 협업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국내 최초 미디어 특화 호텔인 테이크호텔과 힘을 모아 '필라이트와 함께하는 호캉스'를 제공한다. 필라이트 브랜드로 꾸며진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인피니티 풀에서 치킨과 함께 필라이트를 맛볼 수 있는 메뉴가 올 여름 시원한 추억을 안겨준다. 이 패키지는 숙박 예약 플랫폼 야놀자에서 할 수 있다.

게다가 하이트진로 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와도 손을 잡았다. '테라와 함께하는 청정여행 기획전'을 열고 전국 대형마트에서 청정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테라 기획팩'을 출시했다.

또 ▲청정자연 ▲청정휴양 ▲청정골프 등 세 개 콘셉트 12개 상품으로 이뤄진 여행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하이트진로와 글로벌 업사이클링 기업 누깍이 만든 친환경 파우치와 테라 스푸너가 증정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차별화 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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