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민(왼쪽) 국순당 대표와 김명기 횡성군수(횡성문화재단 이사장 겸직)가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순당
배상민(왼쪽) 국순당 대표와 김명기 횡성군수(횡성문화재단 이사장 겸직)가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순당

[비즈월드] 국순당은 지난 8일 강원도 횡성군청에서 횡성문화재단과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는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한우 먹거리 축제로 올해는 다음 달 30일부터 5일간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열린다.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강원도 횡성에 있는 우리 술 대표 기업이다. 지역 대표 축제인 횡성한우축제에는 1회부터 홍보 지원 및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협력은 축제의 발전을 도모하고 횡성군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국순당은 인력과 자원을 지원한다. 특히 주력 제품인 '백세주'와 막걸리 등의 브랜드 활동을 바탕으로 축제를 전국으로 알리고 SNS 계정 등으로 축제 정보를 공유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 지원 외에도 지역민 채용 우대와 횡성 양조장 주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축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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