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가 지난 2019년 11월 29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157195호)해 2020년 9월 29일 등록(등록번호 제102163184호)을 받은 ‘REM 코팅 탄소섬유를 방사체로 이용한 2층 레이어 적외선 방사기’ 특허의 대표 도면. 해당 발명이 적용되는 수분을 포함하는 방사대상의 적외선흡수 스펙트럼. 그림 =키프리스
㈜쿠사가 지난 2019년 11월 29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157195호)해 2020년 9월 29일 등록(등록번호 제102163184호)을 받은 ‘REM 코팅 탄소섬유를 방사체로 이용한 2층 레이어 적외선 방사기’ 특허의 대표 도면. 해당 발명이 적용되는 수분을 포함하는 방사대상의 적외선흡수 스펙트럼. 그림 =키프리스

[비즈월드] 탄소섬유를 발열체로 사용하는 기술은 진공튜브관 내에 탄소섬유체를 내장해 전원을 인가함으로써 발열하는 램프 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는 카본시트 형태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탄소섬유에 REM(Rare earth metal ; 희토류) 코팅하는 기술은 사용된 바 없다. 전기전도성 탄소섬유의 전력밀도가 4[W]/㎠ 고저항체로 열에너지 전달계수가 니켈-크롬, 텅스텐, SiC과 다른 합금 등 같은 금속발열체와 비교해 우수하지만 알려진 탄소섬유 발열체의 효능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REM코팅 탄소섬유를 원하는 저항값을 갖는 길이로 절단한 후 이를 양 단자판 사이에 병렬 배열하고 이를 좌우에 일조로 구비한 제1레이어와 동일한 구조의 제2레이어를 상하로 겹쳐서 탄소섬유가 상호교대로 배열되어 전자파가 상쇄되고, 탄소섬유는 REM코팅된다. REM 코팅에 따른 양이온이 탄소섬유의 열, 전자기 빛과 공명돼 에어지 전달력이 증대된다. 또 2층 구조이므로 동일 면적에 전달에너지가 상승해 에너지 방사 효율이 높은 REM 코팅 탄소섬유를 방사체로 이용한 2층 레이어 적외선 방사기를 제공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제품으로 상용화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특허는 ㈜쿠사가 2019년 11월 29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190157195호)해 2020년 9월 29일 등록(등록번호 제102163184호)을 받은 ‘REM 코팅 탄소섬유를 방사체로 이용한 2층 레이어 적외선 방사기’라는 명칭이다.

국내 탄소섬유 난연히팅패널 생산기업 ‘㈜쿠사(대표 김한주)’은 최근 앞서 설명한 탄소섬유의 기술 특허를 적용한 친환경 개인용 건식사우나 ‘쿠사우나’를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기념 이벤트도 벌인다. 사진=쿠사
국내 탄소섬유 난연히팅패널 생산기업 ‘㈜쿠사(대표 김한주)’은 최근 앞서 설명한 탄소섬유의 기술 특허를 적용한 친환경 개인용 건식사우나 ‘쿠사우나’를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기념 이벤트도 벌인다. 사진=쿠사

국내 탄소섬유 난연히팅패널 생산기업 ‘㈜쿠사(대표 김한주)’은 최근 앞서 설명한 탄소섬유의 기술 특허를 적용한 친환경 개인용 건식사우나 ‘쿠사우나’를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기념 이벤트도 벌인다.

코로나19 사태가 2년 넘게 이어져 사우나‧목욕탕 등을 자주 찾는 이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개인찜질방, 온열찜질기 등 홈 사우나 시장의 규모와 기술이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아번에 선보인 쿠사우나는 홈 사우나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모두 겸비한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친환경 난연소재와 탄소섬유 열선 사용 ▲특허기술의 전기전도성 높은 탄소섬유로 흑관 대비 30% 에너지 절약 ▲강한 내구성과 피톤치드 함유량이 높은 솔송나무로 제작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설치 가능한 조립식 사우나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게 됐다고 한다.

특히 이 제품은 안전성 측면에서 국내외 검증을 거쳤다고 업체 관계자는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KC 안전인증과 KC 전자파 인증을 취득하고 환경호르몬‧포름알데히드‧라돈 검출여부 테스트 등 주요 제품안전검사를 모두 통과했다고 한다. 이외에 미국 전자파 인증인 FCC 인증도 취득했다.

한편 업체 측은 쿠사우나 제품은 이번 정식출시를 기념해 정가 대비 20만원 할인된 가격에 60대를 선착순 판매한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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