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금 관리 등 특화 금융 서비스 예정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 업무협약 체결

박해심 아주대학교의료원장(왼쪽)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지난 2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열린 '아주대학교의료원-KB국민은행 주거래은행 및 기부신탁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박해심 아주대학교의료원장(왼쪽)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지난 2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열린 '아주대학교의료원-KB국민은행 주거래은행 및 기부신탁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비즈월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일 아주대학교의료원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주거래은행 및 기부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박해심 아주대학교의료원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아주대학교의료원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주거래은행 재협약을 계기로 병원과 대학 소속 임직원에게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비스로는 ▲아주대학교의료원의 운영자금 관리 ▲임직원 대상 금융 편의 제공 ▲아주대학교의료원 출장소 및 KB사이버브랜치, ATM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양사는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 업무협약도 체결해 은행의 신탁을 활용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한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아주대학교의료원에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겠다"며 "양 기관 모두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