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 특허청과 산업계 전문가 한 자리에
디자인 창작과 보호 등 환경조성 위해 소통의 장 마련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특허권자의 생산능력을 초과하는 특허침해자의 제품판매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특허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올해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진=비즈월드 DB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특허권자의 생산능력을 초과하는 특허침해자의 제품판매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특허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올해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진=비즈월드 DB

[비즈월드]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오는 8월 1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2년 한·중·일 디자인포럼(이하 포럼)’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국제경제 확장 및 웹 3.0시대에서의 디자인 보호’를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주최 특허청은 일본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5월 5일 헤이그 협정(산업디자인의 국제등록에 관한 헤이그 협정)의 제네바 개정협정으로 중국이 국제디자인출원제도에 합류함에 따라 3국(한·중·일)에 디자인 동시 출원 때 알아두어야 할 각국 디자인 제도와 심사 실무를 공유한다.

또 한·중·일 산업계 연사를 초청해 메타버스나 NFT 등 신기술과 디자인, 웹 3.0시대에 대응하는 업계 동향 등을 다룰 예정이다.

온라인 포럼은 관련 링크(https://us02web.zoom.us/webinar/register/WN_mtCrWluXR9i7KGANsMnxYA)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한국·중국·일본어가 동시통역으로 제공된다.

목성호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최근 중국·일본의 디자인 관련 법·제도과 산업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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